기억의 습작



내 주변엔 2월달 생일이 참 많은거같다. 지난 주말엔 잠자는 껍데기집의 공주, 항상 허기진 누나, 사랑하는 장선배의 생일잔치가 있었다. 어김없이 이번주말에도 트리플트러블은 함께였다.


이주전부터 생파장소를 고민하던 장선배는.. 결국 강남역부근 쌈마이 부킹룸 술집으로 생일장소를 결정!! 자신의 생파에 설레여 전날부터 잠을 못잤다고한다. 누나는 음식도 마니처먹고 나이도 마니처먹긴했어도 마음은 아직까지 소녀인가보다. 



우린 아직 비스티보이즈를 기억한다. - 트리플트러블





약속잘지키는 사람들 먼져 강남역에서 모였다.  오랜만에 본 장위동 일진 미진이는 뭐 캥기는게 있는지 나를 잘 처다보질 못했고, 유부녀 효진이는 나와 처음봤음에도 불구하고 금새 친해져 야한얘기(만)를 하기 시작했다.






요즘 기분이 참 좋다. 이 평화로움이 어색하게 느껴질때도 있다
맘을 즐겁게 먹으니 하루하루가 참 즐겁고 재미있다.
물론 때때로 외롭고 힘들때도 있지만 그런것도 다~ 괜찮다.


뭘하던간에 중요한건 
지금에 집중하는거








선물뒤로 숨는 장선배의 저 미친포즈를 난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뇌쇄적인 눈빛을 시도했으나 뭘해도 웃기다







이놈아저씨와 함께

 





이날 내 사진이 만터라.. 나 기분이 마니 조았었나보다 
2차부터는 부터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저 몇장의 사진들만이 그날밤의 추억들을 기억해줄뿐..
 


장선배가 옆에서 또 자길래 난 남자답고 박력있게 깨워준거같다.






뭔가 굉장히 집중해서 개인기, 혹은 웃긴얘기 십단콤보를 하는듯하다.
 
 

 




이때부터 맛탱이가 가기시작한거같다.
 





결국... 안녕~~~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솔입누나네집.. 잠결에 누군가 나한테 뽀뽀하는거 같아서 디게 기분조았던기억이 나는데 아니었나보다.. 일어나보니 이모양 이꼴이 되어있더라.. 


나랑 사귈래?



술먹고 필름이 끊길때마다 참 무섭다.
분명 난 그시간을 살았는데, 그시간이 없던게 되버리는거니까


지금 좋을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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